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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기본케어

강아지가 몸을 터는 이유, 바닥에 몸을 뒹구는 이유.

by 싸광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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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몸을 터는 이유, 바닥에 몸을 뒹구는 이유.


강아지가 몸을 터는 이유

첫 번째. 몸에 뭔가 묻어서
강아지들은 몸에 뭔가가 묻어있으면 그것을 떨어트리기 위해서 몸을 텁니다.
그 터는 강도가 엄청나기 때문에 거의 탈수기 수준으로 털기도 합니다.
어느 사진 작가는 이 모습만  찍은 사진이 있는데요
머즐 부분이 뒤집어 까지고, 털이 물결 모양으로 휘날리고,
물이 여기저기 퍼져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눈이나 낙엽을 떨어트리기 위해서도 많이 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스트레스 & 긴장감을 풀기 위해서
강아지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온몸을 흔들어댑니다.
 
세번째 무섭거나, 낯설거니, 적응이 되지 않는 상황이 올 때 등등
이 증상을 여러 번 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상황이 불편하고, 벗어나고 싶어서 이 행동을 하게 됩니다
몸을 털고, 기지개도 켜며 완화를 시킵니다.
 
*강아지가 목욕 후에 터는 이유(첫 번째~세 번째)
 
번째. 아파서
강아지들은 몸이 아파도 흔들어요.
특히 귀를 터는 강아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귓병이 있어서 간지러워서 털어 대는 겁니다.
다리를 들고 절거나,뒷발차기하듯 텁니다.
이때도 다리가 아프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이럴 때는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번째. 몸풀기
강아지들이 가만히 있다가 움직일 때 뻐근해서
몸을 털기도 하고 기지개를 켜기도합니다
 

바닥에 몸을 비비는 이유

첫 번째. 냄새 묻히기
강아지들은 냄새를 묻혀서 자랑하고 싶어 합니다
냄새에 예민한 동물인 만큼 냄새를 묻히는 것도 좋아하는데요.
그 냄새를 몸에 묻혀서 여기저기 풍기게 합니다.
고양이 똥은 강아지한테는 아주 좋은 향수라고하죠.
사람한테는 더러울지 몰라도 강아지한테는 좋은 향수이고 자랑하고 싶은 냄새입니다.
고양이 응가에서는 육식 냄새가 강하기 때문에 좋아한다고 합니다.
+지렁이 냄새    + 쓰레기 냄새(여러 냄새가 있음.)
꼭 이런 냄새뿐만 아니라 주인 냄새가 배겨있는 물건들도 좋아합니다
양말, 수건, 옷, 등등 주인 냄새가 배겨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아합니다.
(주인 땀 냄새, 발 냄새 주인 몸에서 나오는 냄새 O.
향수 X)

간식,사료 등등 냄새도 묻히기도합니다.
 
두 번째. 냄새 없애기
강아지들은 냄새를 묻히기 위해서 뒹굴거리지만
냄새를 빼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강아지들 목욕시키고 나서 샴푸, 미스트 같은 것
사람한테만 향이 좋을 뿐.
강아지한테는 자극적인 냄새일 뿐입니다
그 냄새들을 없애기 위해서
몸을
뒹굴거나&몸 털기&벽에 문지르기를 합니다
(수건, 이불, 맨바닥)
*샴푸, 미스트, 방향제, 견주 향수, 등등
강아지들은 냄새에 예민하기 때문에 인위적인 향에는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미세 분사 형태가 코에 자극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발...강아지들 있는 곳에서 담배 피우지 마세요
(간접흡연, 자극적인 냄새, 스트레스)


 
세 번째. 좋아요&편해요
강아지들은 편하고 기분이 좋을 때도 바닥에 뒹굴거려요
이불 위에서 뒹굴, 견주가 좋아서 치대면서 뒹굴, 친구랑 놀다가 좋아서 뒹굴.
강아지들은 좋으면 온몸으로 표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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