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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기본케어

강아지 발 질병.

by 싸광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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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 질병.

강아지 발 관리 잘해주고 있나요?
강아지들 발에 관련된 질병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습진

발에 가장 많이 생기는 질병이 바로 습진입니다.
발을 계속 핥아서 빨개지고 심할 땐 염증이 생기고 피도 나기도 하고, 퉁퉁 붓기도 합니다.
이때는 넥카라를 해서 못 핥게 해줘야 하고 소독도 잘해줘야 합니다.
발 닦을 때 물로 씻기고 나서 말릴 때 바싹 말려줘야 합니다. 물기가 있으면 습진이 생깁니다.
알레르기로 인해 핥기도 합니다. 침 때문에 털색이 변색되기도 합니다


지간염

발가락 사이에 빨갛고 동그랗게 튀어나온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는 염증이 있는 것입니다.
산책 길에 풀씨, 도깨비풀 같은 것 조심해야 합니다.
이 풀씨가 발에 박혀서 지간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수술해서 뽑아줘야 합니다. 발을 들고 깽깽이를 한다면 꼭 잘 확인해 주세요.
발에 뭔가가 찔렸거나 뭔가 있다는 것입니다.
 
발톱과 발가락 사이 염증(병원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름)
균이 들어가서 염증 반응으로 퉁퉁 붓기가 생깁니다. 소독하고 연고 발라주세요.
(넥카라 하고 지켜보세요. 오래가는 편입니다)
 

발톱 관리

발톱 관리 잘해주고 있나요?
산책을 많이 하면 발톱이 땅에 갈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안 갈리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잘 깎아주세요
*특히 며느리발톱은 꼭 잘 확인하고 깎아주세요.
발톱 관리를 안 해주게 되면 발톱이 휘거나 말리기도 하고 패드에 찔리기도 합니다.
엄청 긴 상태에 방치하게 되면 발가락이 휘고, 관절, 보행에 문제가 생깁니다.
발톱 신경, 핏줄이 같이 길어서 조금만 깎아도 피가 나는 경우가 있다며
방치하는 경우도 잇는데요.
이럴 때는 병원에서 조금 짧게 깎아서(발톱 날리기, 너무 짧게 X) 
발톱 길이를 줄여줘야 합니다.
(치료 목적은 동물학대가 아님. 마취할 일 있을 때 하면 더 좋음)
 

골절

강아지 발을 모르고 밟아서, 등치 차이 나는 강아지랑 놀다가, 낙상사고로 인해
골절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가 한쪽 발을 들고 깽깽거리고, 만지면 입질을 한다면
동물병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 봐야 합니다.
 

슬개골 탈구

강아지들 뒷다리에는 슬개골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이 슬개골은 탈구가 잘됩니다. 특히 소형견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슬개골 탈구는 1,2,3,4, 기로 나누어지며(숫자가 높을수록 심각)
1,2단계 경우는 근육량을 늘려주며 지켜보기도 합니다.
(통증 있을 때는 빨리 수술하는 경우도 있음.)
3,4단계 경우는 통증이 심해서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집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깔아서 미끄러지지 않게 신경 써줘야 하고,
점프하는 것, 두 발로 새우는 것도 못하게 해야 합니다.
평지에서 산책, 운동을 해주며 근육량을 늘려주세요.
오르막, 계단은  피해 주세요.
*수술 전에 병원을 여러 군대 다녀서 비교해 본 후 수술해 주세요
*짐볼, 운동기구는 꼭 전문가와 함께 해주세요.
영상 보고 함부로 따라 하지 마세요.
 

굳은살

강아지들 발이 항상 촉촉해야 한다는 생각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적당한 굳은살은 있어야 합니다. 
말랑말랑하면 상처가 잘나기 때문입니다.
과각화증은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조금 관리가 필요하긴 합니다.
면역력, 영양분을 골고루 먹을 수 있게 신경 써줘야 합니다
*작은 상처에도 병원 가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큰 상처 아니면 괜찮습니다. 며칠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넥카라 해주고 소독해 주세요. 산책을 하루, 이틀은 쉬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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