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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기본케어

강아지 털 빠짐. 빗질. 빡빡이 미용. 알로페시아.

by 싸광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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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털 빠짐. 빗질. 빡빡이 미용. 알로페시아

 

강아지 털 빠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견종마다 털 빠짐이 다르다는 걸 아시나요?
털 빠짐이 많은 견종이라면 죽은 털 제거를 위해
틈틈이 매일 빗질을 해줘야 합니다.

털 빠짐. 각오하고 입양하셨나요?
털갈이 때 특히 더 많이 빠지고
평생 털이 빠집니다.
견주가 부지런해져야 합니다.


1. 빗질을 꼼꼼히 해주기
2. 열심히 청소하기
3. 끈끈이로 옷에 있는 털들을 제거하기.
*털 빠짐 심해지면 부지런해지는 수밖에 없어요.

외출복, 실내복을 확실히 구분해 주면 편합니다.
(실내복은 매일 털을 때지 않아도 돼서 편해요)

빗질

핀브러시, 슬리커, 콤 빗종류가 다양하게 있으니
꼼꼼히 빗질해 주세요.
죽은 털은 제거해주지 않으면 피부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코트킹이라는 빗이 있습니다.
이 빗은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털을 끈어내는 방식이기에 죽은 털제거와는 다릅니다. 털결 다 상합니다.


목욕할 때도 오래 걸려요.
목욕하기 전에 빗질 먼저 해주고 시작해 주세요.
물 적시기, 샴푸질, 드라이 무엇을 하든 오래 걸려요.
오래 걸리는 만큼 더더욱 꼼꼼하게 신경 써서 해줘야 합니다.

털이 길어서
피부가 잘 안 보여서 피부병이 생겨도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빗질하면서 피부 상태를 잘 봐주세요

빡빡이 미용

털 빠짐 때문에 삭발 미용을 해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빡빡 민다고 안 빠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짧아진 털들이 빠져서 다른 곳에 박혀서 따갑기만 합니다.
털을 깎은 강아지들은 간지러워서 긁게 되고,
상처가 생길 수도 있고, 외부자극으로 인해
피부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털 빠짐 있는 강아지들 옷 입혀 두지 마세요.
어차피 빠질 털을 옷 입혀서 들 날리게 하려고 하지 마세요.
빠질 털은 빠지게 해 주고 빗질을 해주세요.
피부에 통풍이 잘돼게 해야 합니다.
계속 옷 입혀 두면 털엉킴과 피부병이 생길 수 있어요

알로페시아를 아시나요?

원인불명으로 털이 자라지 않는 증상을 말합니다.
특히 이중모에 많이 나타나는데요.
(알로페시아는 견종 상관없이 나타남.)
예를 들어서
포메가 곰돌이 컷을 하고 털이 자랄 때
겉털은 잘 자라는데 속털이 자라지 않거나,
미용 후 털이 빠지며 탈모 범위가 넓어지기도 하고,
털이 부분적으로 빠지기도 합니다.
어떤 도구를 쓰든 재수 없으면 알로페시아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위생미용만 했는데, 엉킨 털 빗겨주다가, 외부자극이 가서,
질병으로 인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알로페시아는 정확한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그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몇 년이 걸리기도 평생 가기도 합니다.
*알로페시아 증상은 미용사의 실력과 상관이 없습니다.
미용 잘못해서 발생하는 증상이 아닙니다.
(미용사 탓 아님)

견종 공부 많이 하고,
귀찮아하지 말고,
털 빠짐도 사랑으로 케어해 주세요
(부지런해져서 잘 케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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