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기본케어

강아지 구강.

싸광 2023. 2. 2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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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구강. 


강아지들의 이빨 개수

유치는 28개, 영구치는 42개입니다.
(개수 차이는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
이빨 개수를 잘 확인해 보고 안 빠진 유치가 있다면
치과전문병원으로 데려가서 발치해 주세요.
 

잇몸, 치석

이빨을 잘 닦아주어서 치석이 쌓이지 않게 신경 써줘야 합니다.
치석이 많이 쌓이면 잇몸 건강과 턱뼈에도 영향이 가서 관리 잘해줘야 합니다.
잇몸이 붓고 빨갛게 됐다면 병원 데려가세요.
입집 있을 경우는 스케일링으로 관리해 주세요.
*((((((((강아지 양치질, 이빨 닦기 글 참고))))))
 

입냄새

강아지들 이빨을 닦아도 시간이 지나면 입냄새가 납니다.
사람과 구조 자체가 다르고 입으로 헥헥 거리며 체온 조절도 하기 때문에
입냄새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양치를 잘해줘도 속에서 울어 나오는 냄새도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속이란 장기를 말합니다.
장이 예민한 애들은 입 밖으로 냄새가 새어 나옵니다
 

유전

관리를 잘해줘도 유전적으로 잇몸이 빠르게 안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니가 뿌리 부분이 보이거나, 흔들리는 경우.
(4살인데, 7살인데 이빨이 흔들려요, 잇몸이 안 좋아요 등등)
흔들리는 이빨들은 발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빨 발치하는 것으로 걱정 많이 하는데요.
현재 강아지들은 대부분 사료를 먹이기 때문에 씹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먹는데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강아지 이빨은 찢고, 물고 하는 형태이지 사람처럼 여러 번 씹는 이빨의 모양이 아닙니다.
큰 덩어리를 자르려고 무는 것이지(절단) 씹는 것은 거의 안 합니다.
그러니 발치하는 것을  너무 걱정 안 해도 됩니다.
(특히 앞니는 지장이 전혀 없습니다)
 

이빨 파절

딱딱한 것을 물거나 충돌 사고로 인해서 이빨이 부러집니다.
가운데 신경이 보이냐 안 보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신경이 안 보이면 그냥 두는 경우가 많고 
신경이 보이면 레진도 가능하지만 웬만하면 발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앞 이빨 양치할 때 예민한 이유

앞 이빨 안쪽 입천장에 동그랗고 볼록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요.
그 부분은 제2의 후각이라고 불리는 서골코기관입니다 (야콥슨기관)
그 부위가 자극에 예민합니다. 그래서 앞 이빨 닦을 때 예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살살 닦아주거나, 어금니 칫솔(초소형칫솔)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파필로마

파필로마 유듀종은 안 생기는 곳이 없습니다.
입 안에도 생깁니다.
작은 덩어리 형태입니다. 흰색, 분홍색
저절로 떨어지는 경우& 수술로 제거
 

종양&혹

종양도 마찬가지로 안 생기는 곳이 없습니다.
잇몸, 혀에도 생깁니다.
양성, 음성이 있지만  불편해하니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작았다가 점점 커집니다. 흑색종은 특히 위험합니다.
 

긴 혀

입, 턱 크기에 비해서 혀가 긴 경우
혀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혀가 마르면 진한 갈색, 보라색 등등으로 색이 변하기도 합니다.
침이 마르면서 변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심하면 갈라지기도 하니 마르지 않게 물로 적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들이 발을 핥게 되면 주변털이 갈색으로 변하듯이 
혀가 그렇게 변하는 거예요.
(음식 성분 중에 안 맞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음)
*안쪽까지 색이 변한 경우 동물병원에 데려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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